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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로 인한 전세계의 혼란

 

2021년 7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증가폭이 크게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2주 전보다 일일 확진자 수가 14% 증가한 반면 미국은 149%가 증가했다.

중국 또한 7월 초에 일일 확진자 수는 10명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일일 확진자 수가 350가 넘었다. 중국 또한 지금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중국의 후난성 장자제는 모든 시민의 외출과 차량 운행이 중지하는 강수를 두었다. 도시 전체가 봉쇄된 것이다.

이런 변화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손꼽힌다. 실제로 지금 미국·중국에서 전파되고 있는 바이러스는 주로 델타 변이바이러스이다.

백신 맞은 사람도 걸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7월 말,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 마을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했고, 469 명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이 사건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유래가 없는 '돌파 감염' 사례였기 때문이다. 돌파 감염은 백신 접종자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을 뜻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확진자 중 74%가 백신 접종자였다. 또한 확진자 133명을 검사하니 확진자 중 90%가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백신을 맞았든, 맞지 않았든 체내의 바이러스 양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델타 변이는 백신 접종 여부와 큰 관계없이 감염된다는 뜻이다.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는다 생각한 사람들에게 이 사건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두고 찬반이 오가고 있다. 백신이 진짜 효과가 있는지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델타 변이의 강한 전파력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파력(감염자가 비감염자에게 바이러스를 쉽게 퍼뜨리는 정도)가 감기 정도였다. 기존의 코로나 감염자 1명은 비감염자 2명을 감염시켰다. 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자 1명이 비감염자 8~9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 전파력이 약 4배 강한 것이다.

이는 과거 유행했던 메르스, 사스, 에볼라보다 강한 전파력이다.

백신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

 

앞서 말했듯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과 전파에 백신은 별 효과가 없다. 백신 접종자도 백신 미접종자도 똑같이 걸린다. 그러나 백신이 완전히 무용지물인 것은 아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자가 비접종자에 비해 중증질환 발병율과 치사율이 10분의 1 가량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화이자 백신은 델타 변이에 96%,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델타 변이에 92%의 효능을 보였다.

대한민국의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사례

 

2021년 3월에 처음 발견된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의 델타 변이와 다르다. 델타 변이에서 K417N 돌연변이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추가된 변이이다.

바이러스는 세포 내부에 들어가서 번식한다. 따라서 세포 내부에 더 잘 들어갈 수 있다면 전염성이 증가한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세포 표면의 수용체와 결합해 바이러스가 세포 내부에 들어가도록 돕는다. 원래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4배 높은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2명 발견됐다. 또한 주목해야 할 사실 중 하나는 외국에 갔다 온 기록이 없는 40대 남성이 감염이 됐다는 것이다. 국내에 또다른 델타 플러스 확진자가 있을 확률이 크다.

조사가 부족해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전문가들은 델타 플러스 바이러스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 "옆에 걷기만해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유행인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또 한 번 변이한 델타 플러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중 델타 플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관련 연구 및 조사가 부족하다. 델타 변이와 다르게 필자가 구체적인 수치를 쓰지 않은 이유가 그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독자들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을 권장한다. 델타 플러스는 코로나의 향방을 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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