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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밑의 사진은 지난 2008년, 세종로에서 있었던 GMO 옥수수 수입 반대 시위를 촬영한 것이다. 2008년 5월 1일, 미국산 GMO 옥수수 약 5만 7천 톤을 실은 선박이 입항한 것이 원인으로 벌어진 시위였다. 2008년 이전에도 GMO 옥수수가 수입된 적은 있었지만 대부분이 가축의 사료용으로 수입된 것이었고 식용으로 GMO 옥수수가 수입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08년 6월 GMO 옥수수 수입 반대 시위

또한 농링춤산식품부가 발표한 'GMO 농산물 수입승인 현황'에 따르면, GMO 농산물의 수입은 2011년 약 800만 톤에서 2014년 약 1100만 톤으로 증가했다. 또한 세계 옥수수 생산량 1위 국가인 미국에서는 옥수수 공장의 약 83%가 GMO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렇게 GMO 작물의 수입량이 늘어가고, 점차 많이 재배됨에 따라 GMO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따라서 필자는 GMO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퍼뜨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GMO란 무엇인가

더 깊게 파고들어가기에 앞서 GMO가 무엇인지 소개하겠다.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약자로서, ‘유전자 변형 생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GMO는 기존의 생물에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끼워 넣어 기존의 생물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한 생물을 칭한다.

그 예로는 지난 1994년 미국 기업 칼젠이 개발한 무르지 않는 토마토가 있다. 토마토에 넙치의 유전자를 이식해 만든 것인데, 이렇게 무르지 않는 토마토는 운송 과정에서 토마토가 잘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운송비가 줄고, 이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집니다.(실제로 과거에는 이러한 이유로 토마토, 달걀의 가격이 높았다. 쉽게 손상되니까.) 이러한 것처럼 전염병에 강한 바나나, 더 많이 수확되는 콩 등 인간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생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GMO 식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하지만 이런 GMO 작물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다. GMO 기술로 만들어낸 작물이 아직 충분한 안전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들은 GMO 작물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독성물질이 생기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장기적으로 섭취했을 때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소비자시민모임의 설문조사 결과

지난 2016년 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 거주 소비자 4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9.7%‘GMO는 않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런 우려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전혀.

GMO는 안전하다.

미국과학한림연구원에서 70여 명의 연구자가 90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검토한 뒤 발표한 우젼자변형작물: 경험과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는 현재 식용으로 판매되는 GM 농산물은 위험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일하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말에 따르면 ‘GM 동식물도 영양학적으로 분석하면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동식물과 별 다를 게 없다. 소화기 속에서 분해가 되어 아미노산, 혹은 그보다 작은 유기분자가 되기도 하고, GM 식품이라고 해서 별다르게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마치며

GMO 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양이 생산 및 소비되고 있으며, 이미 안정성이 검증됐다. 그리고 우리 일상 속에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수백, 수천만 톤의 GMO 작물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서 문제가 생긴 실제 사례 또한 조사 중에 찾을 수 없었다.

GMO 식품은 안전하다. 세계의 많은 기관과 연구자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다.

참고문헌

김승욱, “GM 옥수수 수입 5수입 옥수수 83%가 GMO“, 연합뉴스, 2013.06.05.(https://www.yna.co.kr/view/AKR20130604140900030)

농림축산식품부,농산물 수입승인 현황

원호섭, “GM작물 축복인가 재앙인가“, 매일경제, 2013.06.03.(https://www.mk.co.kr/news/it/view/2013/06/432096/)

이철호, “[건강한 가족] 노벨상 수상자 107명이 GMO 반대를 우려하는 이유”, 중앙일보, 2016.08.22.(https://news.joins.com/article/20484059)

조항리, “[글로벌 경제] 유전자 조작 식품, 믿고 먹어도 될까? / KBS뉴스(News)”, 2019.03.20.(https://www.youtube.com/watch?v=9ITQhv4em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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